여성친화도시 2기 군민참여단 회의.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3기 군민참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참여단 3기 구성에 따른 신규 참여단 위촉과 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세부 추진 일정을 협의했다.
민·관 참석자들은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천안시 성평등 전문관 윤금이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여성친화도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인지 관점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참여단의 이해를 높였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의 일·가정 양립이 조화를 이루는 양성 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기 군민참여단은 내년 8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