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용(가운데) 남청주신협 이사장과 이종영(오른쪽) 전무가 지난 16일 열린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브랜드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청주신협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소비자대상'시상식에서 '상호금융부문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를 진행하는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남청주신협은 전국 3천400여개 상호금융기관 중 수익성과 건전성·구성원의 만족도와 행복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2년 설립된 남청주신협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본점을 비롯해 중흥지점, 청남지점, 영운지점, 신촌지점, 운동지점 총 6개의 금융점포에서 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경영의 기본방침으로 지난 15년간 줄 곧 도내 신협 중 최대 자산규모를 지키고 있는 충북 최고·최대의 신용협동조합이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월말 결산결과 자산 6천500억 원, 기한부예탁금 5천200억 원, 온라인예금 830억 원, 대출 5천억 원을 달성하며 도내 최대 규모의 신협임을 입증했다.
순자본, 이익잉여금, 당기순이익 부문 충북 1위 달성과 체계적인 채권관리시스템을 통해 연체율 0%대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소상공인지원부문(어부바플랜) 전국신협 1위, 지역아동을 위한 멘토링사업, 관내 경로당 사랑의 쌀 나눔, 기초연금수령자 용돈지급 사업, 모아리치(4대연금수령자)상품권 지급사업, 지역내 장애인탁구·골프클럽 정기후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분야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같은 경영성과를 토대로 지난 2월 16일 신협연수원에서 열린 2021신협종합경영평가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앞으로 남청주신협은 협동조합정신에 입각해 금융소비자인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창조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으며 또한, 상호금융업계 최고의 명품신협이라는 사회적 책임감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