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균(왼쪽에서 첫 번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장이 3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 부터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희균(56)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 부장이 '함께하는 농협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0만여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 명 선정해 시상한다.
오희균 부장은 1991년 입사해 30여 년간 서민금융지원과 농정활동 등을 수행하며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영동군지부장과 단양군지부장을 역임하며 농번기 인력중개사업 연인원 6천여 명 지원, 농업인 지원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군금고 재계약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오 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협 업적평가 1위 달성을 위해 함께 땀 흘려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농협의 존재 이유인 농업, 농촌 그리고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주어진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