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민축구단이 2022년 충주에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다.
충주시민축구단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K4리그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2022 K4리그 2라운드'로 대전 상대는 전북현대B다.
전북현대B는 2021년 K리그1 우승팀인 전북현대의 B팀으로, K4리그 강자인 충주시민축구단과의 명대결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리그 상위권 진입의 포문을 연다는 각오다.
2022 k4리그는 1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총 34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한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17승 6무 7패를 기록하며 최종 4위를 달성했으며, 비시즌 동안 보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올해 리그 상위권 진입 및 K3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인 충주시민축구단이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