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보증공급 누계 5조원을 달성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17일 기준 보증공급 누계 5조 원 달성을 기념해 28일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0년 6월 4조 원 달성 후, 불과 1년 8개월만에 1조 원을 추가 지원해 보증공급 누계 5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충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를 엿볼 수 있다.
충북신보는 올해 6천600억 원 보증공급을 목표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한도우대·심사기준을 완화한 특례·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또 폐업 소상공인 등 사업실패자 재기지원, 국비 보조를 통한 신용보증료 감면 시행·비대면 보증지원 확대와 더불어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과 사회적 책임 활동 등 고객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보증공급 5조 원 시대에 즈음해 보증공급의 양적확대 뿐만아니라 보증지원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고객중심의 보증운용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