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직원이 관내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자율 소방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지난 한 주간 옥천 관내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자율 소방안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자율 소방안전 활동은 '자율안전점검표'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작성해 보며 어린이 스스로 우리 집의 안전을 확인해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자율안전점검표에는 각 가정의 전기와 가스 등 화기 취급 적정 사용 여부,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위치 파악 여부, 기초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사전 숙지 등을 점검하는 사항이 담겨있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닌 부모들 스스로도 안전점검을 하는 기회가 되며 우리 집의 위험요소 및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보완하여 자연스러운 화재예방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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