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여성의용소방대 김혜영(가운데) 대장 등 대원들이 7일 양강면 엘림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영동여성의용소방대는 7일 영동군 양강면 소재 엘림노인요양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추위에 힘들게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영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혜영 대장과 대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혜영 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