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 이경주(오른쪽) 체육회장이 4일 학산면사무소를 방문해 54만원 상당의 화장지 34개를 장우섭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이경주 체육회장이 4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54만원 상당의 화장지 34개를 기탁했다.
이 체육회장은 이날 학산면에서 추진 중인 나눔 확산 운동 '마음나눔 릴레이 세번째 기부자'로 나눔에 동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 회장은 영동군곶감연합회장도 맞고 있으며, 지역농업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경주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화장지를 기탁했다"라고 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면내 경로당 34개소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