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경로당 임시 운영 중단

2022.01.29 20:07:24

옥천의 한 방역요원이 옥천읍 옥각리 경로당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316개소 경로당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

군은 최근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전후로 노인들이 친인척과 접촉 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은 2월 10일까지 결정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는 등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일시 운영중단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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