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간부공무원들이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 간부공무원들이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29일과 30일, 읍면장을 포함한 전 간부 공무원들이 동참해 지역의 관문의 영동역을 비롯해 영동·황간IC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명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정을 뒷받침하며 방역지침 생활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19라는 지역과 국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 파수꾼이자 홍보맨' 역할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전단지와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 수칙 준수 등을 독려하며 경각심 제고에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조차 가족들과 마음 편히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