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 신청은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과 2개 지방은행(부산·대구)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 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신용 기준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옛 신용등급 2~5등급이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천만 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0.4%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이내)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https://www.cbsinbo.or.kr)를 참고하거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출취급은행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적극 노력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빠른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