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 본점 여신전략팀의 이지훈 대리가 '뉴하모니 운동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청주신협
[충북일보] 남청주신협 본점 이지훈 대리가 '2021 뉴-하모니 운동'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3일 본점 2층 뉴하모니홀에서 '2021 뉴-하모니 운동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하모니운동'은 남청주신협이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청주신협만의 종합목표관리시스템이다. 남청주신협은 △여신 5개 부문 △수신 5개 부문 △공통 3개 부문 등 총 13개의 부문으로 세분화된 목표를 설정해 직원들의 달성성과에 따라 시상한다.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실적을 통계·점수화하는 평가시스템인 '뉴-하모니 톱랭킹'을 도입했다.
약 두 달간 이어지는 각 '라운드'에선 상위점수를 획득한 직원 3인에게 2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연간 라운드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대상)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2등(우수상)에게는 100만 원, 3등(장려상)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 종합대상은 본점 여신전략팀의 이지훈 대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본점 수신관리팀 장필용 과장, 장려상은 신촌영업팀 이현정 대리가 각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훈 대리는 한 해 동안 톱랭킹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라운드별 MVP 3회, 대출 5개부문 중 2개 부문(대출금, 신용대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간 603억 원의 대출을 추진해 대출금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남청주신협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직원임을 각종 지표로 증명했다.
이 대리는 "이 상은 남청주신협 조합원께서 주시는 상이기에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남청주신협의 뉴-하모니 운동은 조합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타 신협에서도 견학방문해 자문을 요청할 만큼 실적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며 "매년 충북신협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