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오른쪽)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과장이 16일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으로부터 '한국은행 총재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충북일보] 임재욱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과장이 한국은행 총재 표창을 받았다.
충북농협이 임 과장이 지역경제조사 업무 기여 공로 등을 인정받아 1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실에서 서원석 충북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과장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여수신동향 보고서 작성 담당자로서 도내 영업점으로부터 여수신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취합한 자료를 한국은행에 매달 보고하는 등 통계 작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여수신 증감 원인을 충실히 기재하는 등 도내 금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2016년부터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새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건전한 투자 등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해오고 있다.
임 과장은 "급변해가는 금융환경 속에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교육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임 과장에게 "앞으로도 한국은행 금융통계 작성, 금융관련 현안 연구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