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수온이 2일 청주시에 여성, 한부모시설에 지원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기업수출협동조합(충북여수온)이 2일 여성·한부모 시설에 지원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음료를 청주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수온은 2020년 1월 설립된 단체로 제조업을 운영하는 여성기업 9개 업체 대표들이 공동으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설립한 수출협동조합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나경식 이사장은 "여성, 한부모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주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뜻깊은 자리에 충북여수온이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시설 입소자들이 희망과 위로를 받기 바란다"며 후원을 해준 충북여수온 이사장과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