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당사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사진'가 출시 1년 11개월만에 예·적금 총액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난 21일 기준 온뱅크의 예·적금 총액은 10조3천744억 원으로 예·적금 총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달 평균 6만여 명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현재는 가입자 130만명을 넘어섰다.
신협은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온뱅크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온뱅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도 인기다. 신협 수신 평균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구성해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니온',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를 위한 '온(溫)모임통장', 온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815마이포켓 신용대출'이 대표적이다.
이상윤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언택트 시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온뱅크는 신협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며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능한 온뱅크에 어부바 온기를 더해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