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쌍둥이를 출산한 홍모(30) 씨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4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분유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쌍둥이를 출산한 홍모(30) 씨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4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분유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성억 위원장은 "출산용품 전달은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신생아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둥이 부모는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해 더없이 행복하고, 이웃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도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