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1년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1년 열린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하고 최근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등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현장확인과 서류심사를 거쳐 열린 어린이집 신규 9개소, 재선정 6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강저, 신백, 아이뜰, 의림, 자연, 잼잼, 제천시청, 토토빌, 하얀어린이집이며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송이, 행복주택, 샛별, 신월, 아이사랑, 제천어린이집 총 15개소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경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지원, 열린 어린이집 운영 장려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권기천 문화복지국장은 "열린 어린이집의 확대로 인해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