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만(왼쪽 네번째)음성축협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에서 주관하는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에서 주관한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송 조합장은 2009년까지 30여년간 축협직원으로 재직하다 2019년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다.
그는 취임 후 '축산업이 대우받고, 축산인이 존경받는 농협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우개량, 재해지원, 조합원 복지증진, 건전결산 등 경제, 복지, 금융 등 사업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혈통등록을 통한 우량우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전 조합원 단체상해보험을 지원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입어 음성축협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금리인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대출 1천억 원과 예수금 1천200억 원을 달성했다.
송 조합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심해 준 조합원 및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건실하고 합리적인 협동조합 경영으로 작지만 강한 음성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이날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