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코로나19 방역 특별대책 협의

위드코로나 앞두고 철저한 관리 당부

2021.10.25 17:16:57

염기동(가운데) 충북농협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5일 오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충북유통, 농협사료, 음성축산물가공공장, 농협목우촌 등 충북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계열사 재난·안전 책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

오늘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가 정부와 지자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지역의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로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근무시설인 공장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현장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최근 주요 감염경로인 흡연시설·휴게공간 등에 대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엄격히 관리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철저한 PCR검사와 백신접종이 신속히 완료되도록 강조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대형마트인 농협충북유통은 자체점검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농식품부를 통해 정기점검을 받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협목우촌은 백신접종 완료·타 지역 이동 자제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염기동 본부장은 "많은 도민들이 염원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원만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방역대응으로 확진자 수를 현저히 감소시켜야 한다"며 코로나19 관련 시설관리와 직원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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