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행복레시피' 전파

온라인 요리교육으로 다양한 한국 요리 쉽게 배워

2021.08.26 12:56:11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행복레시피' 온라인 요리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행복레시피' 온라인 요리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행복레시피는 한국 요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교육으로 당초 대면 실습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한국 음식을 사전에 파악하고 국, 찜, 찌개, 밑반찬, 면요리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요리교육을 진행해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요리교육 참여자들은 "한국 음식에 더 관심을 갖게 돼 다양한 응용 요리도 할 수 있게 됐고 수업 덕분에 가족의 밥상이 다양한 요리로 풍성해졌다"고 고마워했다.

온라인 요리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3-0050·0086)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