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40~60대 미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갱년기·우울증 극복 비대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년 여성의 60~80%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데 지속기간은 평균 4~7년간 지속된다.
이 시기 적절한 건강관리는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갱년기 증상개선과 건강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오는 23일부터 8주간 갱년기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식이지도, 동의보감 체조영상, 근골격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자리 교육, 중년기 구강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울증·불면증 교육과 자가진단을 통한 우울증 고위험군 발굴 및 지속관리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이 감염병 확산 우려 없이 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과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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