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11월 말까지 워킹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30~50대 워킹맘은 직장과 가정에서 두 가지 역할 수행으로 신체활동 둔화, 외식증가,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등 생활습관 악화로 비만 유병률이 늘고 있다.
군은 건강 취약계층인 워킹맘의 자율적인 비만예방 관리를 돕기위해 '스마트 비만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으로 워킹맘의 신체활동 개선과 영양관리,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진행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비만 예방관리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어 워킹맘의 시간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각종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예방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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