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여성공감놀이터가 시민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여성공감놀이터'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교양교육과 여성들의 관심 분야인 뷰티프로그램을 결합한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다.
프로그램은 여성정책, 양성평등, 부모교육 등 시정 관련 교양 강좌에 뷰티전문 강사진의 뷰티 카운슬링, 셀프메이크업의 뷰티 강좌를 결합해 지난달부터 6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6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좌를 들은 한 수강생은 "충주시 정책과 여성들의 관심도가 높은 뷰티 분야의 전문 강사진의 생동감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었다"며 "또래 간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