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앞줄 왼쪽 다섯번째) 충북농협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10일 '충북농협 상호금융대출금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이 상호금융대출금 10조 원을 달성했다.
충북농협은 1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의 '상호금융대출금 10조 원'은 지역 내 65개 농·축협 실적을 합한 것이다.
농·축협에서 금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영농자재공급 등 농업인 실익지원과 복지사업 등에 쓰인다.
농협 상호금융은 올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움을 맞아 햇살론 등 서민 및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과 더불어 피해 농업인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에 노력해 왔다.
염기동 본부장은 "농업인·조합원과 충북도민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소통과 상생으로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성심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연말을 맞아 각 농·축협별로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