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괴산군이 여성친화대학-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여성친화대학-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아동에서 노인까지 모든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의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신청자 21명 중 18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적이 우수한 수료자들은 오는 12월 중 괴산군 성평등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 제공,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