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제천UP' 동아리 사업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찾은 이상천 시장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0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는 '제천UP' 동아리 사업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제천UP' 동아리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새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업싸이클 역량강화 및 자격증 취득(토탈공예), 작품전시회 등을 제천시여성발전위원회(회장 김영수)에서 주관해 추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는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여성리더 역량강화' 사업 수료식이 열렸다.
이 동아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으로 도시계획 및 건축, 디자인 관련 도서 정독과 발표활동, 저자초청 북 콘서트 등의 사업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이 중심이 된 '도시책모(회장 이숙희)'에서 주관했다.
또 지난 9월에는 가족 내 성차별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해 가족역할 인식을 변화 시켜 가족 내 양성평등의식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는 성평등가족'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기에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여성의병 윤희순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 의병 뮤지컬' 동아리 사업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10월 29일)과 여성친화도시축제(10월 30일) 때 공연 될 예정이다.
끝으로 아사모(회장 오정연)의 지역민 융화 및 면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넓히기 위한 '아낙네들이 품은 금성' 동아리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역봉사 활동 및 반찬 나누기 행사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