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괴산군지부는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에서 주관한 '이달의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태용문 영업본부장이 군지부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군 지부는 지난 1월 괴산군 금고업무를 4년간 운영하는 금고계약을 비롯한 괴산사랑상품권 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2만개와 차량방역을 지원하고,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군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사회공헌·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수차례 일손을 도왔다.
군 지부는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해 도내 최초로 지자체 분담 비율을 50% 반영, 농업인 숙원사업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0 Speed-Up 괴산군지부'라는 목표를 세워 도내 처음으로 방카슈랑스(보험) 수수료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장병일 지부장은"이달의 우수사무소 수상은 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7일 농협 괴산군지부가 이달의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괴산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