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이 학부모들의 돌봄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특별돌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10억 원 규모의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아동특별돌봄지원)으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가정에는 1인당 20만 원, 중학생 가정에는 1인당 15만 원이 지원된다.
미취학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진천군이 지급하고, 초중학생은 개별 학교에서 스쿨뱅킹 등으로, 학교 밖 아동은 교육지원청에서 지급을 진행한다.
군은 2020년 9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 받는 만7세 미만 아동 4천713명의 가정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1인당 20만 원을 28일까지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증평군도 학부모의 돌봄·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아동 1인당 20만원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년 9월 기준 아동수당 대상자중 만0세~만7세미만의 미취학 아동으로 2천100여명이다.
군은 별도 신청없이 기존의 지급받은 아동수당 계좌로 현금 지원을 하고 시설입소 아동인 경우 디딤씨앗통장으로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특별돌봄지원으로 지역의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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