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2020.09.20 14:46:45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들이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군은 지난 15일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난주말 기획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8개 대표사업과 64개 세부사업을 제시됐다.

이를 위해 군은 각 부서별 담당자와 1대1 협의를 통해 대표사업들이 행정실무에서 실행 가능하토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한 추진 계획에 맞춰 진천군의 특색을 살린 대표사업을 힘있게 추진할 방침이며 부서별 회의를 수시로 진행해 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종료되고 이에 따른 사업별 추진 계획도 수립한 만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 결과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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