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안심 지킴이집 운영

2020.07.26 13:53:05

진천군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관련기관 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야간범좌에 취약한 여성을 위한 여성안심 지킴이집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24일 진천경찰서에서 야간 범죄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 지킴이집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 하고 기관별 효율적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에 경찰서와 핫라인 역할을 할 비상벨 설치와 야간 위급 상황시에 노약자가 찾기 쉽도록 현판을 제작 설치하는 안심환경 조성사업이다.

안심지킴이집이란 아동여성들이 위기 상황 시 지정 편의점에 긴급 대피하면 편의점 직원이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누르고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안심귀가를 돕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여성 안심지킴이집 지정으로 아동·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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