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공립 4곳, 사립 4곳 등 안심유치원 8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안심유치원을 지정, 운영토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안심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안심유치원 지원을 위해 시설·환경과 건강·안전, 급·간식 건강 안전, 등·하원 안전 등 4개 영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지원단을 조직했다.
전문가지원단은 유치원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방문컨설팅과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
코로나 감염병19 관련 대응에 따른 방역과 생활수칙 실천을 위한 유치원 시설환경 개선 등의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유치원 급·간식 식재료 검수와 보존식 보관 등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등·하원 차량의 증·회차 운영에 따른 유치원의 전반적인 안전점검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유치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도내 모든 유치원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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