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7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소모임은 △농촌형 성평등 강사 양성 △페미니즘 독서 토론 및 독서 서평 작성 △페미니즘 영화감상 및 토론 △폐화분을 활동한 경로당 꽃 나눔 활동 △요리심리상담 테라피 △관절염 태극권 강사 양성 △양재기술 학습 및 공방창업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소모임에 이달 중 지원사업 보조금 50만~150만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들 소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제욱 군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소모임을 꾸준히 발굴,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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