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연합 "4월 17일 1회 여성장애인의 날 제정 선포"

2020.04.16 17:46:53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단체 창립일인 4월 17일을 '1회 여성장애인의 날'로 제정한다"고 선포했다.

16일 여성장애인연합은 보도자료를 내 "여성장애인의 날은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운동과 여성장애인 차별·폭력 예방 및 근절 운동을 전개하는 취지를 전국적인 이슈로 만들어 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14개 지부와 회원단체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서 여성장애인의 날을 통해 여성장애인 인권운동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장애인연합은 차별받고 소외된 여성 장애인들이 당당한 권리를 찾고 누리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며 1999년 4월 17일 결성한 여성장애인 인권운동단체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등 전국 연대 조직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여성장애인 교육권 확보운동과 조직력 강화운동, 자립생활 운동과 실천 모델 개발, 건강권 확보 운동, 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 여성장애인 정책개발조사 연구사업과 인식개선홍보 후원사업, 국내·외 연대사업 등을 펼쳐 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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