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괴산농협이 '2019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장병일 농협괴산군지부장.
ⓒ괴산농협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2019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카드, 보험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괴산농협은 지난해 연체 등 부실채권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전성을 높여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수신 사업 실적 거양에도 노력했다.
괴산농협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영농지원특별저리대출 등 농업인 금융지원에도 앞장섰다.
김응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땀흘려 준 결과"라며"코로나19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실익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농협은 올해 괴산군과 농협 괴산군지부와의 협력사업으로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902대 및 관수장비를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