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가족 안심 이용 서비스

2020.04.13 10:41:22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전경.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놀이체험실 가족 안심 이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으로 장난감 및 그림책 도서관, 놀이체험실 등을 포함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 해소와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해 13일부터 놀이체험실 가족 안심 이용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한 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체험실을 운영하던 방식에서 가족 한 팀만 단독으로 체험실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불특정 다수 간에 대면하는 경우를 최대한 지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족 한팀이 이용하고 난 이후에는 놀이체험실의 모든 장난감과 공간을 철저히 소독하고 환기할 방침이다.

체험실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에 6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이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각 가정에서 자녀의 양육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