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도 휴원 연장

2020.03.08 13:59:0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어린이집뿐 아니라 모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의 휴원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한다.

시는 휴원 연장에 따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원기간에도 시설 종사자가 정상 출근해 긴급돌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긴급돌봄 계획은 가정통신문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안내한다.

시는 외부인 출입 제한과 1일 2회 종사자·아동 발열 확인, 센터 내부 소독 등의 조처도 내놨다.

또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돌봄휴가제도(연간 최대 10일)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만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근로자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 주당 15~35시간)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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