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월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을 제천화폐 '모아'로 충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지원금을 '모아' 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3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분부터는 100% '모아' 화폐로 지급한다.
시가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아이상아동양육비'가 있다.
시는 출산축하금 연 16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임신축하금 연 2억 1천만 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9천200만 원을 책정했으며 2020년 예산 26억3천200만 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641-3203~4, 3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