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들이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2차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열고 여성 일자리 확대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2차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여성 및 일자리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위촉 △2019년 여성일자리사업 성과 및 2020년 주요사업 보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프로그램 논의 △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의견 개진 등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문을 연 '청년여성 일자리 플랫폼 청춘잡(Job)담(談)'의 역할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장섭 도 정무부지사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 정책에 적극 반영돼 도내 여성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