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보은군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15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읍·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등 보은지역 11개 읍·면 주민들의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도전4종, 2인 3각 드리볼 등 1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 골프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기관단체장 번외경기로 럭비공 굴리기 종목이 진행되고 이어 군민화합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 1, 2, 3위와 종목별 1, 2 3위,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종합우승은 회인면에 돌아갔으며 속리산면이 종합 2위, 내북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