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이 25일 충주에서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러닝 이즈 러닝(Running is Learn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캠페인은 충주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6종목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플랭크 자세와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철봉 매달리기 등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왕'에 도전했다.
6종목을 모두 통과해 충주고 체력왕에 선정된 지성근 학생에게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체력 게임 뒤에는 최미진 등 KB스타즈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스타비 캐릭터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맺기와 '날 따라 해봐요', 팀별 댄스배틀, 캠페인 전후 스트레스 측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캠페인에는 윤중근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주종태 충북3지역본부장, 장성기 충주시청로지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윤 대표는 "하루 종일 책상 앞을 떠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되찾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동행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과중한 학업 부담으로 운동 부족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스포츠 사회공헌 캠페인 '러닝 이즈 러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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