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신대순(오른쪽 네번째) 충북농협 부본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농협 모바일뱅킹인 '콕뱅크' 사업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콕뱅크 신규 가입 고객은 지난 9월 말 현재 6만65명이다. 연간 추진지표 110% 달성으로, 전국 9개 도지역본부 중 1위다. 총 가입 고객은 16만5천671명이다.
충북농협은 지난 8월 '콕뱅크 500만 고객 추진 프로모션'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 뱅킹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종 본부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농업인과 어르신들도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구현에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뱅킹으로 2016년 7월 출시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입고객 500만명을 달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NH콕뱅크는 향후 디지털 소외계층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니어 전용 송금'과 '금융상품' 메뉴가 신설된다.
'콕팜'에는 농촌 인력중계,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실익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콕푸드' 내 'e-로컬푸드', 'e-하나로마트'를 입점시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