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관내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9 충북 새마을금고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새마을금고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임직원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김경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과 체육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좀도리 지원금 3천만 원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됐다. 전달된 좀도리 지원금은 충북지역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좀도리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지원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현재까지 약 930여억 원 상당의 금품 및 물품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외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금융교실, 장학금 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