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지역 아동과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풍성한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들의 양육을 돕는 '부모양육 힐링프로그램'과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부모양육 힐링프로그램'은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성격검사, 미술치료, 양육코칭 등을 실시하는 수업으로, 부모가 스스로와 자녀의 고유한 성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커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3D프린터의 출력 원리를 알려주는 교육과 3D펜을 이용한 만들기 실습 등을 10월 10일, 17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아 생태오감 퍼포먼스 △어린이 감성체험 음악극 △행복한 엄마 되기 △영아애착 프로그램 △오물오물 조물조물 쿠킹클래스 등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보육교직원을 위한 직무교육, 힐링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집의 보육역량 강화와 아동양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영숙 센터장은 "충주시의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꼭 참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센터는 11월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육아'를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