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추석 명절 맞아 사랑의 온정 이어져

3일 하루에만 쌀 3.7t 기탁 받아

2019.09.03 16:43:12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이웃 사랑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보은군이 3일 하루 동안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375포 3.75t을 기탁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에서 쌀 2.25t을, 한주농장에서 쌀 1.5t을 기탁했다.

장후복 도로공사 보은지사장은 "쌀 소비가 늘어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지사 직원들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음식도 풍성하고 마음도 풍성한 추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명절 전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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