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 여성예비군 워크숍이 27~28일 2일간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충북도 향토사단인 37사단 이동석 사단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여성예비군이 조직돼 있는 청주시, 진천군, 영동군, 옥천군 등 6개 시군의 여성예비군 123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보은군여성예비군소대는 충북도내 시군에 조직돼 있는 여성예비군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처음 기획된 행사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정상혁 군수의 '안보의식 확립과 지역 봉사자로서 여성예비군의 책무'에 대한 특강에 이어 상호 우위를 다지는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수 보은군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국가 안보를 지키는데 우리와 같은 여성들이 기여를 할 때라며, 작은 힘이지만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작년에 39명으로 재편성돼 현재 최인수 소대장과 소대원 38여명이 여성예비군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여성예비군은 매년 향방작계훈련과 환경정화 활동, 각종 체육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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