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에서 만세 삼창

2019.08.15 16:01:52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러시아 크라스키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에서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단장으로 중국과 연해주 지역으로 떠난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단은 15일 러시아 크라스키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에서 헌화와 독립만세 삼창, 애국가 제창을 했다.

이를 통해 체험단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안중근 의사의 뜻을 이어받아 세계 평화와 조국의 번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단은 중학교 인문동아리 12개 팀으로 총 60명의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12~19일 7박 8일간 국외체험을 한다.

/ 김윤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