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반기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

16일까지 접수, 일·생활 간 균형 잡힌 기업환경 조성

2019.08.11 13:51:4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여성친화도시 충주시가 16일까지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역 내 여성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으로 일·생활 간 균형 잡힌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해 올바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업으로, 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 또는 여성근로자가 10인 이상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해 경제활동을 통한 여성의 경제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