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대비해 관내 각급학교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풍수해 특보 발령 시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 강화, 학교·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인 구축, 취약시설 점검 철저·위험요소 제거, 피해예상 지역(시설) 출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 초·중·고등학교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과서 △중학생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과서, 교복비가 △고등학생은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교복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이 각각 지원 된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자연재해 피해가구 학생 2명에게 197만400원을 지원했으며, 교육비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도교육청 학교자치과 담당자(043-290-2786)로 문의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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