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도서관, 8월의 수요개신시네마 공개

매주 수요일 지역주민 위해 영화 상영

2019.08.05 16:09:26

8월의 수요개신시네마 포스터.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도서관이 8월의 수요개신시네마 영화 4편을 공개했다.

충북대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신관 5층 개신시네마에서 대학소속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 가능한 개신수요시네마를 운영 중이다.

상영영화는 △오는 7일 '바르게 살자' △14일 '선생 김봉두' △21일 '범죄와의 전쟁' △28일 '부당거래' 순이다.

오는 7일 상영되는 '바르게 살자'는 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도시에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이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훈련에 강도 역할로 발탁된 교통과 순경 정도만(정재영 분)은 경찰이든 강도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다.

때문에 그의 강도 열연으로 모의훈련은 끝이 보이지 않고, 결국 특수기동대가 투입되고,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는 등 훈련은 실전보다 더 심각해진다는 내용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후 2시 50분에 도서관 1층 User Service Center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일일방문증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영화관 좌석수는 총 50석으로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석되고 사전신청은 받지 않는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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