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2개교, 초·중학교 2개교 등 총 5개교를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학교는 2020년 3월 충주 (가칭)호암초, (가칭)대소원2초중과 2020년 9월 청주 (가칭)동남1유, (가칭)동남1초, (가칭)청원2초중 등이다.
이 중 남한강초를 이전해 충주 호암동 호암지구에 신설하는 △호암초는 초36학급 1천198명, 유6학급 118명, 특수2학급 등 총 44학급 1천316명 △대소원초를 이전하는 대소원2초중은 초18학급 601명, 중9학급 303명, 유3학급 66명, 특수2학급 등 총 32학급 970명으로 충주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2020년 3월 개교한다.
또한 △청주 동남지구에 동남1유 일반13학급 225명, 특수2학급 등 총 15학급 225명 △동남1초 초39학급 1천323명, 유4학급 81명, 특수2학급 등 총 45학급 1천404명 △오창센토피아에 청원2초중 초18학급 600명, 중12학급 399명, 유6학급 118명, 특수2학급 등 총 38학급 1천117명으로 2020년 9월에 개교한다.
현재 사용되는 학교명은 가칭으로, 도교육청은 신설학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 뒤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해 학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과 지방공무원 인사·정원배정(설립 사무 등), 시설공사, 예산, 학생배치, 신설학교 개교업무 지원 등 내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